안녕하세요 스마트맨 클리닉 원장 소병국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만약  현재 당뇨,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질병이 없다는 가정하에 이전에는 발기되고 삽입 후 사정시까지 강직도가 유지가 되었는데 언제부턴가 한 번씩 피스톤 운동 중 강직도가 떨어진다면 정신적 발기부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나이를 감안하고 만성질환이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 남성 50대 절반이상 , 60대 60-70% 정도가 남성갱년기 증상을 호소합니다

대부분 남성들이 요새 업무가 많아, 신경 쓸 일이 많아서 그렇다고 본인이 호소하시지만 만약 위에서 언급한 질병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계시다면 서운하시겠지만 정신적 발기 부전이 아니라 기질성- 질병으로 인한- 발기부전이라 말씀드립니다.

대부분의 발기부전은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대로 처음부터 발기가 안되는 경우보다 피스톤 운동중 중간에 유지가 되지 않는 유지 불능이 80%입니다.

질문자님이 표현하신대로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남성으로서의 자존감 상실과 함께 성관계를 기피하게 됩니다.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해 환자분들이 오해하는 것은 아직 젊은데 혹시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 중독되지 않을까 또는 어떤 질병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하는데

그런 염려는 약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불필요한 염려입니다.

가까운 비뇨기과를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