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마트맨클리닉 원장 소병국입니다.

외상으로 상처가 발생하였는데 귀두부위와 성기과 음낭사이 피부 열상이 소견으로 판단하면 피부열상은 봉합할 상처인지 소독으로 아물상처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귀두부위상처가 소변이 나오는 요도구부위인지 아닌지가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손이나 발의 상처가 발생하였을때는 상처 정도를 본인이 판단하고 미약하면 그냥 소독하시고 그렇치 않으면 그냥 의원이나 병원을 내원하십니다.

그런데 성기부위는 인터넷 글로 확인하려는 경향이 많으십니다.

성기 음낭 부위의 상처는 그 부위가 습하기에 상처가 눅눅해지고 소독하지 않으면 염증반응이 생기고 오래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자전거

나 팬스 넘다가 상기 부위 손상을 받았다면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까운 비뇨기과를 찾아 진료받아 보시는 것이 본인을 위해 더 현명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눈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저희가 눈으로 보고 척 맞추는 점쟁이는 아니지 않습니까  ^^

대부분은 괜찮으시지만 1-2%에서 요도손상이나 고환손상이 발견되면 본인에게는 100%죠 

염려하고 걱정만 하지 마시고 진료를 보시고 염려와 걱정을 떨치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