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마트맨 클리닉 원장 소병국입니다.
수술 받으시고 재검사한 psa 수치에 대해 문의를 주셨네요
전립선 암의 경우
수술전 psa 수치, Gleason(글리슨) score, 영상 (CT/MRI ) 검사에서 림프절 전이 여부 등이 수술 후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입니다.
수술 후 재발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psa 수치인데 전립선 적출술 후 0.2ng/ml 넘어서는 경우를 생화학적 재발이라고 정의합니다. 논문상 10년 이내 약 35% 에서 발생합니다.
그런데 현재 질문자님의 경우 술 후 1달째 첫 재검사 수치가 0.028이면 걱정하시거나 염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환자분이나 보호자분들의 마음이 수술 했다 다음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보장 받을려는 마음이 누구보다 크시다는 걸 알지만 암이라는 것은 지속 관찰하며 재발이 없는지 추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현재 성모병원 교수님께 수술 받으셨고 회복에 집종하시며 조바심이나 모름에서 오는 염려와 걱정을 마시고 가족분들과 평안하고 좋은 시간 가지시길 권해 드립니다.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를 통해 병기가 확정되고 추가적인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를 받고 있지 않다면 감기 조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주기적으로 내 상태가 어떤가 성적표 받으러 마실 간다고 여기시고 교수님 외래 날짜에 방문하셔서 체크하시면 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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